부산근교 명산

아들과 함께한 천태산

원조산그림자 2009. 11. 24. 16:25

 

 1. 산행일시 : 2009.11.22(일)   ,   날씨 : 맑음
 2. 산행구간 : 천태사- 용연폭포- 천태공원- 천태산- 비박굴- 천태사(원점회귀)
 3. 산행거리 : 모름
 4. 산행시간 : 10:31 - 15:02(4시간31분) ,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5. 누 구 와 : 아들과 함께  ,  소요경비 : 없음(승용차 이용)
 산행기
 ○ 1주일 전 둘째 놈과 산에 같이 가기로 한 약속도 있고, 어제 토요일 오대산일대를 11사간이나 산을
     타서 다리도 뻐근하여 다리도 풀고, 새로 구입한 히말라야 등산화 길도 들일겸하여 가까운 근교산인
     천태산으로 아들놈과 같이 애마로 출발한다. 산행들머리를 잘못 확인하여 토곡산 들머리입구에서
     산행준비 후 출발를 할려다 잘못 왔다는 것을 알고 다시 차에 올라 천태사 입구로 향한다.


 ○ 산객이 많이 왔는지 천태사 입구 도로변에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있어 차를 주차할만한 장소가 없어
     이리저리 주차장소를 확인하여 겨우 차를 주차하고 천태사를 거쳐 용연폭포에 도착한다. 겨울이라 그
     런지 폭포에 물이 별로 없어 기대와는 달리 초라하게 보였다. 당초에는 부산일보 산&산<124호>에
     소개된 산행코스로 가기로 생각하였는데 표식기를 확인하지 못하여 천태호 주차장 옆에 있는 꿈바위
     전망대로는 가지 못하고 486봉 능선을 거처 천태산 정상으로 향한다. 이 산행코스는 용연폭포 까지는
     암벽과 바위로된 등로이며 486봉 이후부터는 전형적인 육산 형태이다. 정상에는 어린아이까지도 올
     수 있는 평탄한 등산로이다. 천태공원까지 차가 올라오니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산이다.


 ○ 지금까지 아들놈과 등산다운 등산은 처음이다. 물론 엣날에는 내가 산을 싫어하여 산에 가지 않았고,
     내가 산을 좋아하자 아들놈은 공부땜시 산을 가지 못하고 수능시험도 끝나고 곧 대학에 들어가면
     아들놈과 산에 자주와야 겠다는 생각에 아들놈을 꼬셔본다. 쉽게 넘어온다. 한달에 두 번 정도는 나와
     산을 타겠다고 한다. 최소한 한달에 한번 이상은 아버지와 같이 등산을 하자고 둘이 약속을 한다.
    아들놈이 신고있는 등산화는 사실 내가 근교산 산행시 신을려고 산것인데 아들놈에게 딱이다. 이제
    등산복만 준비하면 된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아들과 같이 산행하는 상상을 하며 행복에 겨운다.


 산행지도
 등산로 안내도
 산행 들머리
 납골당
 전망
본격적인 산행시작부 
용연폭포 
 바위지대
 저 멀리 천태사
 바위 전망
바위 전망 
 용연폭포 상부
 바위전망
 천태공원에서 요쪽으로
 안내판 정비좀 해야겠구먼
 천태호


 천태산 정상석
 정상에서 바라본 천태호
 전망
 전망
 전망
 전망
너 누구니? 
전망 
 내려오다 본 천태산
내려오다 본 천태산 
 전망
 전망
 전망
 전망
 전망
 전망
전망 
 전망
 전망
 나무에 의지한 바위
비박굴 
 저 멀리 꿈바위전망대
 천태호 댐
 전망
 용연폭포 상부
 전망
 전망


용연폭포 
 부처님
 천태사
천태사 
 용왕당앞에 샘
 바위
전망 
 전망
 종각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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