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부산 승학산(497m),구덕산(565m),시약산(510m),엄광산(504m),구봉산(431m)
◎ 승학산 유레 : 고려말 무학대사가 전국을 두루 돌아다니며 산세를 살폈는데 이곳의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 듯하다고 승학산(乘鶴山)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음.
◎ 구덕산 유레 :『동래부지(東萊府誌)』[1740]에 두송산이라는 이름으로 확인되며, 『초량 화
집(草梁話集)』[1800년대 말]에는 구덕산(九德山)으로 확인[2개의 산 이름에 모두 구덕사(九
德寺)라는 절이 있다고 기록]되어 지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음. 구덕산이라는 지명은 산에
있던 구덕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고. ‘구덕(九德)’은 인간이 갖추어야 할 9가지 덕[충(忠),
신(信), 경(敬), 강(剛), 유(柔), 화(和), 고(固), 정(貞), 순(順)]으로, 불교에서는 부처만이 구덕
을 갖추었다고 함. 구덕산의 산명은 근래에 붙여진 이름으로 ‘구{九)’나 ‘덕(德)’이 불교와 관
계 깊은 글자이므로 불교계통에서 나온 이름라는 설이 있음
◎ 시약산 유레 : 시약산의 ‘시(蒔)’ 자는 한자로 ‘모종낼 시’, ‘풀이름 시’를 사용하며. 명확하게
전해 내려오는 지명 유래는 없지만, 약초를 심거나 채취한 곳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
음.
◎ 엄광산 유레 :『동래부지(東來府誌)』[1740] 산천 조에 의하면, ‘엄광산은 부(府) 남방 30리
에 있으며 위에 구봉이 있고 아래에 두모진이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어, 산 이름을 확인할 수
있음. 엄광산의 명칭 유래는 전하지 않는다. 일제 강점기에는 산 정상에서 대한 해협을 지나
멀리 일본의 쓰시마 섬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하여 고원견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1995년
일제 강점기의 잔재인 고원견산이라는 지명은 우리 지명찾기 사업으로 다시 엄광산이 되었
음.
◎ 구봉산 유레 : 구봉(龜峰)’이란 지명은 산의 형상이 거북이처럼 엎드려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며. 옛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고, 『해동 지도(海東地圖)』[1750]에서 구봉산의 지명을 처
음 확인할 수 있음.
○ 산행일시 : 2018.12.17.(월요일) , 날씨 : 맑음(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보통)
○ 산행코스 : 동아대입구 → 묘지봉 → 승학산 → 구덕산 480봉 → 구덕산 → 시약산 → 엄광산
→ 구봉산 → 구봉산봉수대 → 민주공원(중앙공원)
○ 산행거리 : 12.4km
○ 산행시간 : 09:13 - 15:52(6시간39분) , 휴식 식사 포함
○ 누 구 와 : 홀로
▲ 동아대 입구에 있는 승학산 입구
▲ 낙동강
▲ 엄궁동
▲ 더 가야할 승학산
▲ 엄궁동(30년전과 다른모습)
▲ 저 멀리있는 구덕산 시약산
▲ 엄궁동
▲ 승학산 갈대
▲ 구덕산가는 길(중앙은 깔딱고개 오른쪽은 임도) 깔딱고개로 진행
▲ 헬기장
▲ 구덕산 임도로 진행
▲ 주민을 생각하는 임도(차 진행임도는 시멘트포장 그외지역은 비포장)
▲ 시약산 관측소
▲ 저 멀리에 있는 승학산
▲ 구덕산 옆에있는 설치물
▲ 구덕산 한번보고
▲ 시약산 정자
▲ 시약산 정자
▲ 뒤 돌아본 시약산 정자
▲ 꽃마을 직진으로
▲ 이곳이 구봉산?
▲ 더가야 구봉산
▲ 구봉산 봉수대는 나무테크 정상까지
▲ 구봉산 봉수대
▲ 민주공원(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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