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지명의 유래에 관하여는 두 가지의 설이 있음. 먼저의 주장은 가야산이 있는 합천·고령 지방의 대가야국의 땅으로, 신라에 멸망한 뒤로 대가야군으로 불렸고. 따라서, 이 산이 대가야 지방을 대표하는 산이며 가야국 기원에 관한 전설도 있는 까닭에, 가야지방이라는 역사적 명칭에서 가야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며. 다른 주장은 인도의 불교 성지 부다가야(Buddhagaya) 부근 부처의 주요 설법처로 신성시되는 가야산에서 이름을 가져 왔다는 것이며. 또, 이 산의 정상부가 소의 머리처럼 생겼고,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하여지는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하였으며. 즉 불교가 전래되기 이전의 이름은 우두였고. 그런데 불교가 전래된 뒤 범어(梵語)에서 ‘가야’는 소를 뜻하고, ‘가야산’은 불교 성지이므로 ‘가야산’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다고 보는 것이 또 다른 주장임.
○ 산행일시 : 2023. 4.10(월요일) ,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만불상탐방로 - 칠불봉 - 상왕봉 - 봉천대 - 토신골탐방지원센터
○ 산행거리 : 9.51 km
○ 산행시간 : 08:07 - 15:15(소요시간 : 7시간8분) , 휴식시간 포함
○ 누 구 와 : 홀로
11년전에 만불상코스로 해서 칠불봉, 상왕봉, 용기골코스로 산행하였나 이번에는 만불상코스로 올라가고 칠불봉, 상왕봉에서 해인사로 산행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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