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구간(미시령 - 진부령)

 

1. 산 행 일 : 2009. 8.14(금) - 8.15(토) , 날씨 : 맑고 매우더움

2. 산행구간 : 화암사-샘터-상봉-화암재-신선봉-대간령(새이길)-마산봉-진부령

3. 산행거리 : 20.5km(대간거리 15.6Km + 접속거리 4.9Km)

4. 산행시간 : 04:23 - 14:15(9시간52분) 식사 휴식시간 포함

5. 누 구 와 : 수요산들산악회 회원 , 소요경비 : 65,000원(회비)

산 행 기  ○ 평소 애용하는 수요산들산악회에서 백두대간을 북에서 남진하는 방법으로 시작한다고하여 평소 가고싶은     열망이 있어 참가신청을 하였다.   처음 모집시에는 120명정도가 신청하였는데 날자가 다가올수록 꼬리를     내려 90명이 출발하였다  ○ 원래 대간코스는 미시령에서 출발하여야하나 단속이 심하여 화암사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출발이 좀 늦었다 문자가와서 보니 8.15날 가로기계양을 하는데 구민운동장 입구 주변에 가로기가 없다나      새벽바람에 이반장에게 전화를 하여 가로기 계양을 지시하고 사진찍고 하니 출발이 좀 늦은 것 같다  ○ 처음부터 급경사(특히 나무계단)가 심하여 자꾸처진다  그래도 평소 산행을 자주하니 중간정도로만 가자는      생각에 꾸준히 올라간다 . 온통 바위구간이다 개구멍을 지나고 좀더 가니 샘터이 나와 물맛을 보니 날씨가      더운 탓인지 차고 시원하다 . 계속 오르니 더디어 상봉이다 잠깐 한숨을 돌리고 신선봉 방향으로 진행하니      급경사 지역이다 그런데 밧줄이 없다 왜 이렇케 위험한 구간에 밧줄이 없을까 옆사람에게 물어보니 아마      통제구간이라 공단에서 밧줄을 다 걷어간게 아닐까 라고 말한다. 설마라는 생각이 든다.   ○ 산행대장이 진행방향 표시를 잘하여 불편없이 신선봉 정상까지 갔다 정상석이 형편없다 작은돌에다 매직      으로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다 우리나라 산중에는 신선봉이라는 명칭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진행한다 신선봉 부터는 전형적인 육산 형태라 걷기 편하다 진행하면서 식사할만한 장소를 찿아보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다. 산악회에서 아침밥을 주는데 찹쌀을 썩은 주먹밥 한덩어리 단무지 몇조각 이라 먹지     않은것이 후회가 된다. 그러나 아침밥은 시락국이 제일인데  ○ 대간령(새이길)에 도착하니 5-6명이 식사를 하고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100m 정도가면 샘이 있다고 한다     여러사람이 물 길로간다 난 남아있는 물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견딜만하다고 생각하여 그낭 식사만 하기로     한다. 식사 후 마산봉으로 진행한다 너덜구간지대이다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물을 더 가지고 올걸 후회를     한다 계속오르니 정상이다. 여기가 마산봉이나고 먼저온 산객에게 물으니 여기는 병풍바위 정상이고  30분     더가야 한다고 한다 다시보니 저 멀리 마산봉이 보인다  ○ 잠시 전망도 보고 휴식을 취한 후 마산봉으로 향한다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석도 있고 다른 산악회에서온     산꾼도있고 좀 부쩍거린다 아마도 알프스리조트에서 올라온 산객들인 모양이다     잠시 조망 후 알프스리조트 방향으로 진행한다 급경사 구간도 있고 계속 진행하여 알프스리조트 철조망을     지나고 도로변까지가니 이정표가 보인다 진부령정상 3.7㎞  ○ 여기서부터 고생길이다 비포장길, 아스팔트포장길, 오솔길 등 대간표식기를 따라 계속진행하니 진부령정상     도로가 나온다 오른쪽으로 조금가니 백두대간완주 기념비들도 많이있다  아래로 조금내려가니 드디어 진부     령대간길 돌비석도 있고 곰동상도 보인다. 산악회에서 백두대간 안전 기원제도 준비하고 있고 미리온 산객   들이 막걸리를 마시면서 쉬고 있기도 한다 이것으로 대간 1구간을 종료한다.

고도표   실거리

등산지도  산행들머리  해는뜨고  가야할 능선  동해를 바라보며  주변경관  주변경관  드디어 상봉  주변 경관  주변 경관  주변경관  신선봉 도착  주변경관 운해도 보고   병풍바위 위에서  이정표  주변경관  마산봉 도착  목적지가 가까이  목적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