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경북 문경의 주흘산

원조산그림자 2009. 11. 1. 13:59

 

 1. 산행일시 : 2009. 10. 25(일) , 날씨: 맑음

 2. 산행구간 : 새재주차장- 문경관광호텔- 관봉- 주봉- 영봉- 부봉(6봉)5,4,3,2,1봉-동화원-

                   제2관문(조곡관)- 제1관문(주흘관)- 새재주차장(원점회귀)

 3. 산행거리 : 약 18㎞
 4. 산행시간 : 07:59 - 17:17(9시간18분) ,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5. 누 구 와 : 홀로  ,  산행경비 : 없음(승용차로 운행)  

 산행기

 ○ 문경에서 자라고 아버님도 문경에 게시고 그런 관계로 주흘산은 열 번 이상은 지금까지 갔다고 생각

     한다. 그러나 주로 여궁폭포로 올라가서 1관문이나 2관문 또는 부봉쪽으로 하산하여 이번기회에 주흘

     산 전체를 둘러보자는 생각에 아침도 먹지 않고 사과 2개와 김밥천국에서 김밥3줄만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물론 배낭에는 라면1개도 준비되어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등산 준비를 한다 이른

     아침이지만 산행준비를 하는사람이 드러 보인다. 문경새재관광호텔 좌측의 돌계단이 산행들머리다.

     출입금지 표시가 있다. 어떡하나 생각하다가 주변을 살퍼보고 내졸기니 간이 쫄린다.

 

 ○ 관봉까지는 계속 오르막 연속이다. 등로 표시가 잘되어있어 알바할 염려는 없어 보인다.  저 봉우리가

     관봉인가 생각하면서 열심히 오른다. 관봉까지는 위험구간이 한곳이 있다. 그러나 밧줄이 있어 그다

     지 위험스럽지는 않는 것 같았다. 드디어 관봉 정상 주변을 보니 조망이 시원스럽다. 그곳에서 김밥

     두줄을 먹고 주변경치를 보면서 한참을 쉰다. 홀로산행은 이런 점에서 좋은 것 같다 쉬고싶으면 쉬고

     가고싶으면 가고,  주봉으로 출발을 한다. 주봉은 지척에 있지만 오르내림이 심하여 한참을 가야한다

     잠시후 삼거리다. 여궁폭포에서 올라 오는길과 제1관문으로 내려가는 길이 합처지는 곳이다. 산객들

     도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주봉 정상 주변을 조망 후 바로 영봉으로 출발한다. 영봉에 도착하니

     조망이 영 쉬원찮다. 이래서 제2봉에게 주봉을 내준 것 같아 영 아쉽다.

 

 ○ 전설에 주흘산은 산밑 마을을 도읍지로 만들기 위해 힘차게 솟아올랐어나 삼각산이 먼저 솟아올라

     기분이 나빠 돌아앉아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남동쪽은 깍아지르는 듯한 절벽 모양이다. 주흘산 제1봉

     이 주봉이 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부봉으로 향한다. 백두대간 갈림길에 도착하니 공사가 진행중

     이다. 등산로를 정비중인 것 같다. 옛날에는 부봉가는길이 좀 위험했는데 등산로를 정비하여 한결 나

     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부봉에 도착하니 코오롱산악회원 들이 식사중이다. 나도 자리를 퍼고 라면을

     끓여 김밥1줄과 점심을 해결한다.

 

 ○ 부봉에서 바라 본 주변 전망은 역시 절경이다. 멀리 월악 영봉도 보이고 조령산 마패봉과 부봉 주변의

     암봉들이 자태자랑을 한는 것 같다. 또한 정상에 무덤이 있는 것이  새롭다. 혹 가묘가 아닐까도 생각

     해본다. 영험이 있는 산 정상에는 다른사람이 무덤을 못쓰게 동네에서 가묘를 만든다고 한말이 생각

     났다. 한참을 쉰후 2봉으로 향한다. 부봉 6봉중 2봉이 가장 높다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다 정상 1m를

     남기고 돌아서야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안전산행이 우선이니 무리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3봉

     으로 향한다 3봉정상은 마낭 부더럽고 펑퍼지만 암석이다. 부봉 6봉중 가장 아름다운곳이 3봉이 아닐

     까 생각하며 4봉 5봉을 지나 6봉으로 향한다 철계단이 있다. 6봉 정상에서 좀 쉬고 동화원으로 향한다

     가뭄이라 그런지 단풍이 말라있어 볼품은 없다.

 

 ○ 동화원을 거처 조곡관으로 향한다. 많은 사람이 붐빈다. 길이 좋아서인지 노약자도 많이있다. 관문

     가는길의 단풍은 아름답다.  조곡관을 거처 주흘관으로 발걸음을 채촉한다. 인공폭포인 조곡폭포도

     보이고 꾸구리바위도 보이고, 주흘관을 지나자 문경사과 축제가 한창이다. 내 어릴적에는 문경사과

     라는 말이 없고, 오로지 대구능금이 최고였는데 지금은 문경사과가 전국에서 유명한 모양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현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미자 판매소도 있고 체험관도 보인다. 오미자는 문경 동로의

     생산량이 전국 최고가 아닌가 싶다. 오미자는 문경에서 오로지 동로면 에서만 생산된다. 정말 이상한

     현상이다. 옆 산북면에서는 생산이 안되는 것을 보니 참 신기한 생각이 든다. 어느덧 추차장에 도착

     하여 오늘 하루 산행을 마친니 뿌듯한 생각이 든다 .


 

산행지도 

 문경새재 안내도

 산행 들머리

 전망

 전망

 저기가 관봉?

 전망

 전망

 

 저기가 관봉인가?

 저 멀리 운해

 관봉 정상석

 

 

 관봉에서 본 전망

 저 멀리가 주봉?

관봉에서 본 전망 

 깍아지런 절벽

역시 

주봉 가는길의  전망

 전망

 삼거리 갈림길

 

 전망

 주봉 정상석

 저 멀리가 영봉

 주봉에서 본 관봉

 영봉 가는 길

 갈림길

 갈림길

 영봉 정상석

 전망

 저 멀리 월악산

 등산로 정비 여기서부터는 대간길

 아직도 내무부가 있는지?

 갈림길

 저멀리 부봉과 제2봉이

 저 멀리 조령산

 정비된 등로

 요런식으로

 요런식

 부봉 삼거리

 갈림길

 부봉 정상석

 부봉안내판

 안내도

 부봉 정상에 무덤이

월향삼봉인가?

이런곳도 지나야 2봉으로 감 

 제2봉 정상

 전망

 저 멀리 제3봉이

 부처바위

 전망

 

 멋 지죠

 지나온 2봉

 제3봉 정상

전망

 저 멀리 월악산

 제지나온 제3봉과 제2봉

 요런길도 자나요

 제4봉에서 본전망

 제5봉 정상 사자바위?

 저 멀리 제6봉이

 제6봉 올라가는 철사다리

 조령산 마패봉

 전망

 제6봉 정상

 상처난소나무 일제시대의 아품이

 

 

 미완성 선정비 바위

 제2관문가는길

 제2관문가는길 단풍

 

 귀틀집

 

 바위굴을 나무로 막아놓았네요

 

 제2관문 조곡관

 제2관문 조곡관

 

 조곡폭포

 

 제1관문 내려가는길의 단풍

 산불은 됴심 해야죠

꾸구리 바위(여기도 전설이)

 

 예배굴

 

이 바위 위에서 궁예가 최후를 맞이하죠 

 단풍이 아름다워요

 계곡

 계곡

 교귀정(신 구 경상감사 업무 인수 인계 장소라네요)

 

 

 조령원터

 

 조령원터 내부

 

 지름틀 바위

 

 촬영 세트장

 찰영 세트장

 선정비

 제1관문 주흘관

 

 타임캡술 보관장소

 주흘관

 사과축제 장소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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